[주린이의 주식일기] 투자와 시간의 상관관계

최근 엔저현상으로 인해 엔화를 사둬야한다. 엔테크를 해야한다 하는 말들이 심심찮게 들려오곤 한다.

엔화가 거의 900원초반까지 떨어진 지금 당연히 일본이 망하지 않는한 회복될 것이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엔화를 지금 잔뜩 사둬야하는 걸까? 

 

단순히 여기에 생각을 그치는 것 보다 초등학생 수준의 수학적 지식만이라도 동원해서 생각해보면 

우리가 투자를 결정함에 있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자 요즘은 금리가 많이 올라서 대충 찾아봐도 연 금리 5%의 예적금을 운영할 수 있다. 

그렇게 됐을때 100만원을 저금하면 1년 뒤 약 5만원의 수익을 예상해볼 수 있다. 

 

우리가 이 돈을 은행에 넣지 않고 엔화에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땐 1엔당 9.17원인 현재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1년 안에 9.62원 이상은 올라야 저금을 했을 때보다 이득을 볼 수 있다.

이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예측하기 쉽지 않다.

다만 베팅을 한다면 이런 사실을 알고 베팅을 할 지 안할지를 결정하는게 더 돈을 버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엔화에 투자후에 1년 뒤에 100만원에서 103만원으로 되팔았다고 와 나 3만원 벌었어 역시 엔테크가 짱이야!

하지는 말자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