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닝하세요, 제발 나는 내가해보고 좋았던 것들은 항상 주변의 모두에게 권하는 편이다. 정말 좋았다고 느끼고 다들 해서 손해볼게 전혀 없다고 판단되면 이 좋은걸 나만 알고 있기 미안하다는 생각에 일말의 주저 없이 권하고본다. 거의 셀러리맨처럼 세일즈를 하지만 이런 좋은 마음에도 불구하고 내 말을 믿고 실행하는 사람들은 정말 몇 없다. 더 안타까운건 지켜보다보면 먼 훗날에 당시에는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던 사람이 이것이 정말 좋다며 나에게 말을 한다는 것이다. 내가 전에 하라고 하지 않았냐 라고 말하면 그들은 니가 언제 그랬어 라고 반문하기 마련이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지. 여러 번의 경험으로 대게 사람들을 본인의 필요가 아니면 굳이 남의 말을 듣지 않음을 깨달았다. 하물며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면 더욱 더 오늘 내가 .. 하프마라톤 후기 21년 12월 31일 하프마라톤을 완주하였다. 몇 해 전부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느낌으로 내 한계에 도전하는 미션을 수행하였다. 그게 막 무리한 어떤 도전이라기 보단 적당히 힘들고 크게 무리 되지 않는 선에서 할만한 도전? 이번 하프마라톤도 그렇다. 14키로까진 뛰어본 적이있어서 7키로 추가된 21키로고 이전의 달리기들하곤 다르게 완주에 목표를 둔 가벼운 달리기라고 생각한게 나의 과오였다 달리는 날은 한파가 불어서 공기는 매우 좋지만 날씨가 엄청 추워 옷을 두껍게 입었고 오래 달려야한다는 강박에 밥을 먹은지 한시간 정도 뒤에 바로 시작한게 문제였다. 달리기 시작한지 한 3키로 됐을까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 왜 밥먹고 바로 운동하면 뭐가 걸린듯이 묘하게 콕콕대는 그 느낌… 그래서 페이스도 잃고 옷이 무.. 이전 1 다음